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2025년 성과보고회 개최
- 작성일자:2025-09-29
- 작성자: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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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2025년 성과보고회 개최
기업체의 기술 개발, 투자 유치 등 지역의 AI 산업 성장 확인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 교수)는 지난 9월 25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3년간의 2단계 사업에 대한 성과와 향후 3단계 사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동의대 전경란 부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기반과 김준호 사무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선도인재팀 김태형 팀장, 부산광역시 미래기술전략국 정나영 국장, (재)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석찬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2단계 사업을 통해 AI+X 융합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산업 현장 실증 등 모든 과제의 목표를 달성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라며 “향후 3단계에서는 항만 AX, AI 제조 로봇, 에이지테크 분야의 기술 사업화를 본격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센터 자립화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2단계 사업의 참여기업과 연구진의 사업화 및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정석찬 교수(e비즈니스학과)와 ㈜로보원은 델타 로봇 진공 패드 동작 이상 탐지를 위한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재활용 선별로봇 ‘ROBin’의 제작과 사업화 과정을 발표했으며 이 기술은 CES2025 혁신상 수상, 고려아연으로부터 150억원 투자 유치, 미국 EVterra사 수출 계약 등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부산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성희 교수(산업ICT기술공학전공)와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작 플랫폼 ‘SINPLE’의 개발 및 사업화 진행 현황을 소개하고, 생성형 AI 기반 신발 디자인 서비스 ‘ShoeCatch’를 공개했다. 이러한 성과로 크리스틴컴퍼니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과 누적 투자액 140억원 이상을 유치하는 AI 기반 패션·제조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현수 교수(자동차공학과)는 인공지능 기반 소음 저감 및 생성 기술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NMC 구동모터 NVH 개선을 통해 약 5억원의 사업화 매출 달성과 현대자동차·LG전자·효성전기 등과 공동연구로 전기차 모터 진동·소음 개선과 HVAC 사운드 고급화 기술을 개발했으며, 관련 분야 SCI 논문 6편·특허 6건(2건 등록)·SW 4건 등록 등의 우수 연구실적을 보고했다.
한편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